🧩 CSS4는 왜 없는 걸까?

 

CSS는 왜 다른 언어처럼 4, 5 이런 버전이 없을까?

CSS를 처음 공부할 때 “HTML5처럼 CSS4는 없나요?” 라는 질문을 종종 듣게 됩니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 CSS4는 존재하지 않습니다.
그 이유는 CSS의 발전 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인데요, 오늘은 그 이야기를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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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CSS는 어떻게 발전했을까?

📌 예전 방식: 일괄 버전 업

초기에는 CSS도 다른 기술처럼 하나의 큰 덩어리로 관리되었어요.

• CSS1 (1996년)
• CSS2 (1998년)
• CSS3 (2000년대 초중반~)

이런 방식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았어요

❗ 어떤 기능은 빠르게 합의되지만,
어떤 기능은 논의가 길어져 전체 버전 릴리스가 지연됨

즉, 모든 기능을 하나의 CSS4로 묶으려다 보면
완성된 기능도 함께 묶여 늦게 배포되는 문제가 생긴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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🔄 그래서 등장한 개념: 모듈(Module)

CSS는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담게 되었고,
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별로 모듈화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.

• CSS를 기능 단위로 나눔 (ex. 레이아웃, 선택자, 애니메이션 등)
• 각 모듈에 개별적으로 **레벨(Level)**을 붙여 발전시킴

예시:

• ✅ Selectors Level 3 → 기본 선택자 문법들
• ✅ Selectors Level 4 → :is(), :where() 같은 최신 선택자 추가됨

이 방식 덕분에,
전체 CSS를 기다릴 필요 없이 완성된 모듈부터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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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모듈화의 장점 정리

장점	설명
빠른 배포	완성된 기능부터 빠르게 릴리스 가능
유연한 발전	각 기능별로 따로따로 개선 가능
개발자 친화적	필요한 기능만 골라 학습 가능

✅ CSS는 이제 ‘CSS4’ 같은 전체 버전 없이도
항상 최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뀐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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📝 마무리하며

CSS4가 없는 이유는 단순히 버전 이름이 사라진 게 아닙니다.
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에요.
이제는 CSS 전체가 아닌 모듈 단위로 학습하고 이해하는 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거예요.

저처럼 프론트엔드 개발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번 내용이 새로운 관점으로 CSS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😊